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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원 
Subject >>  
 가을의 시편 : <비교 제3영역>으로서의 테마론
* 99. 10. 27. (수)
* 국문학계보연구
* 전경원

가을의 시편 : <비교 제3영역>으로서의 테마론

주제연구는 그동안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방법론의 하나로 계속되어 왔다. 서양의 학자들 가운데는 엘리자베스 프렌첼, 레이몽, 헤리레빈, 울리히 바이스슈타인, 지그버트 프라워, 프랑수아 조스트 등이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그 연구를 체계화할 뿐 아니라 주제론의 이론적 기초를 강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논의에서도 핵심은 용어의 개념이었다.
조스트는 "국제적 연구에 있어서 비평적 용어나 개념 체계에 대한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동의는 국가적 수준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테마에 있어서 추상성과 모티프에 있어서의 구체성을 보려는 앵글로 섹슨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어떤 경향"을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트루송의 모티프와 테마 사이의 분명한 정의를 볼 수 있다. 즉 모티프는 배경막이고, 큰 개념인데 어떤 태도나 또는 비개인적인 것, 기본적인 상항을 지시하는 것이고, 테마는 모티프의 특수한 변형, 그것의 개별화이다. 이것은 티겜의 테마 정의 즉 비개인적 상황, 전통적 모티프, 주제들, 레퍼토리, 관습이라는 것보다는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트루송의 널리 알려진 용법을 나타내지는 못한다.
독일어를 하는 비평가들이 보통 '모티프'를 추상성과 연결시키고 '소재'를 구체성과 연결시킨다는 그의 주장은 타당할 수 없다. 모티프의 공통적 독일 용법은 트루송의 정의 - 테마는 소재에 가깝다 - 와 유사하다. 더욱이 바이스슈타인이 말한 "모티프는 일반적으로 상항을 언급하며, 테마는 인물(성격)을 언급한다"고 하는 것이 옳다. 특히 독일에서 "모티프는 소재의 인간적 차원이다"라는 주장, '형성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기본적 인간 문제를 제시한다'는 주장은 옹호할 수 없다. 반대로 모티프의 개념이 가장 공통적인 것은 프렌첼의 말에서 처럼 '더 작은 테마의 단위' 같은 것이다.
앵글로 섹슨 비평가들은 그가 독일적 용법이라고 서술한 것을 채택해야 한다는 조스트의 주장은 비현실적일 뿐 아니라 서정시를 위해서는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독일의 소재는 정확히 조스트가 주장하는 의미에서-주제와 일치한다는 것으로서의-확립된 구성 또는 플롯과 연결된다. 당연한 추론은 개로 폰 빌페르트가 말하고 있듯이 "소재는 올바른 의미에서 행위행위를 형성하는 장르 즉 서사 문학과 극 문학에서만 발견되는 것이지 서정문학에서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소재를 위해서 플롯에 의존하는 것은 프렌첼이 시를 유일한 테마적 본질이라고 말한 모티프에 의존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느슨한 용어들에 대한 독일적 내적 일치가 붕괴된다. 예컨대 카이저가 만일 <그들이 인간 영혼의 경험이 됨>을 마련해 주는 강의 흐름, 무덤, 밤, 일출, 이별 같은 시를 위한 모티프란 용어를 받아들이고 있다. 에리히 호크도 역시 모티프를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봄, 저녁, 도시, 전쟁, 숲 등이다. 다른 한편으로 프렌첼은 이런 넓은 주제를 거부한다. 그녀는 요구하기를 숲은 하나의 모티프가 될 수 있기 이전에 동화 속의 숲, 또는 숲의 고독 등으로 좁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토나 마르칸 같은 방식으로 테마를 사용한 독일 비평가들은 더 많이 생각해 본다면, 조스트의 두 번째 의견을 결국 처리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는 시인이 자신의 시를 구체화하려고 사용하는 감각적 요소들-황금 비의 이미지, 하얀 황소, 나르시스와 그의 봄-으 모티프라고 말한다. 로테는 모티프를 테마적 본질의 하부구조로 한 모티프를 독일 도시들의 공통의 주제로 사용하고 있다.
세가지 점이 이 용어들의 재고에서 나타난다. 독일용법은 하나의 모형으로서 통일되지도 않고 가망성도 없다. 장르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시를 배제한 채, 한 작품에서 창조된 중요한 주제라는 의미에서 주제를 위하여 소재가 포기된다면, 어떤 내부적, 언어상호간의 술어 사용법의 화해에 건전한 동기는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비평가가 당분간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그의 선택에 있다. 필자인 홀거 클라인은 테마를 방금 설명한 것처럼 사용할 것이고, 모티프는 주제의 더 작은 단위로서 사용할 것이다.
시의 테마가 되는 '가을'을 생각해 보면 그 다룸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가능한 방향을 주목해 볼 수 있다. 밤이나 사랑처럼 가을은 넓고 다양한 테마인데 어떤 시와 다른 시를 철저히 비교하는 자동적 기회를 주지는 않는다. 키츠의 <가을에>와 베를렌의 <가을의 노래>, 릴케의 <가을> 등과의 비교를 예로 들 수 있다. 각각의 경우에서 공통적 바탕은 너무 제한되어 다른 시적 효과를 찾아내게 할 수 없다. 동시에 비교 분석을 시작하기 전에 특수한 일치점에 있어 많은 것을 요구함으로써 이익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 '작품을 테마의 단위로 분해하는' 과정은 토마체프스키의 '나눌 수 없는 부분들', 그가 이를 '모티프들'이라고 부르고, 즉 '모든 명제'들을 말하는데, 그보다 훨씬 이전에서 멈추어야 한다. 필자는 '틀'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즉 그것은 기본 테마적 배열을 의미한다.
이런 틀에는 두 가지 기본 형태가 있다. 첫째, 계절은 유일한 테마이고, 또 다른 것은 전적으로 종속되어 있거나 그것에 통합된다는 의미에서 단극적이다. 두 번째의 테마 틀의 주요 유형은 양극적이라는 점이다. 계절이나 양상 이외에 전체 시를 위해서 분명하고 중요한 다른 또 하나의 테마가 있다. 이 틀은 세 가지 빈번한 변형들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첫 번째가 '가을과 자아'이다. 자아는 어린 시절이나 청춘 같은 다른 테마와 관련되는데, 이것들은 가을과 결합한다. 두 번째 변형에서는 자아는 다른 것 또는 타자들과 연관되는데 - 종종 가을의 테마는 사랑이나 우정의 테라와 결합된다. 세 번째 변형에는 삶, 인류, 사회의 상태 등이 제2의 테마적 극을 형성한다.
주제 틀의 이러한 유형학은, 제기된 문제가 이들 유형과 그들의 변형의 수준에서 유익하게 추구될 수 있는 것처럼, 더 많은 탐구를 요구하는 가을 시의 양상의 개관에 분명히 삽입될 수 있을 것이다. 면밀한 비교 연구를 위한 서로 관련된 시들에 관해서, 유형학은 첫째이고 필요한 척도를 제공하리라 필자는 믿고 있다. 예들이 보여준 것처럼 순수하게 비교될 수 있는 자료들을 변형들 안에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틀 유형의 경계는 말할 것도 없고 변형을 가로지르는 전 시편의 세분화된 비교는 매우 제한된 범위를 가질 것이다. 이것은 매우 보잘 것 없는 결과로서 충격적이지만 그것은 알아둘 가치가 있다.
가을시들이 이 특정한 연구를 위해 자료 제공을 한 것이다. 그러나 개괄적인 접근법은 만일 시에 있어서 테마의 연구에 새로운 방향과 더 많은 추진력이 있게 된다면 유사 영역에 적용, 채택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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