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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황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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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3 황태현
옛날 중국에 종수 곽탁타라는 사람이 살았다. 이 사람은 비록 곱추에다가 얼굴도 볼품이 없었지만, 나무 심기를 잘하여 모두 그의 비결을 궁금해 했다. 이에 임금이 곽탁타를 불러 다른 나무 심는 사람들에게 비결을 가르치라 이르니 탁타 말하길, "난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나무의 본성을 온전히 할 뿐입니다. 나무는 심기는 자식처럼, 두기는 버린 듯 해야합니다. 간단히 보이지만 다른 모든 사람들은 나무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보호를 해 오히려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지요."
심기는 자식처럼 하고 두기는 버린 듯하라. 이는 꼭 나무 심기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요즘 자식에 대한 과잉 보호와 지나친 사교육 열풍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나무에 심한 간섭을 하면 나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처럼, 자식에게도 정도를 넘은 보호와 간섭을 하면 그 자식의 타고난 성격과 재능이 죽어버리게 된다. 교육에 대한 잘못된 열기도 마찬가지이다. 학교 갔다 오기가 무섭게 빵 하나 들고 학원 가서 12시가 넘는 시간에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자기계발 시간이나 혼자서 깊이 생각할 시간이 있을 리 없다. 자기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사고가 정립되는 청소년 시기에 이렇듯 과외와 학원 시간에 쫒기며 자신을 잃어가는 아이들은 지나친 간섭 속에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하는 나무들 처럼 될 것이다.
입시문화 속에서 제대로 숨도 돌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여주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취미와 특기를 발전시킬 시간을 준다면 모두가 부러워할 곽탁타의 나무처럼 멋지게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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