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재 전경원과 함께 고전시가를 통해 여는 세상 :::::::
본 홈페이지는 문화관광부산하 한국문예진흥원으로부터 우수문학사이트로 선발되어 국고보조금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Name >>  
  구본웅 
File 1 >>  
 제시문_가.hwp (13.0 KB)   Download : 102
Subject >>  
 30102 구본웅 논술과제물
논술과제물

<제시문 가>의 대목은 호동이 낙랑국 공주를 이용하여 낙랑국을 멸망시키고 호동이 원비로 인하여 목숨을 끊는 장면이다. 그런데 김부식은 호동이 원비 때문에 목숨을 끊는 장면을  비판한다. 왜 김부식은 이 장면을 비판한 것일까?
이러한 문제는 효에 관한 가치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는 딱히 해답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호동의 말이 맞는 것 같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김부식의 생각이 맞는 것 같다. 그럼 호동의 말과 김부식의 생각을 비교, 분석해보자.
호동의 말은 부모에게 근심을 끼치는 것이 효가 아니라고 했다. 부모에게 근심을 끼치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아도 효가 아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보통 생각을 많이 해보지 않아도 나올 수 있는 생각이다. 호동의 가치관은 부모님이 걱정하시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다. 호동의 가치관은 실행하기 쉬워 보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자식 걱정을 자나 깨나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므로 쉬워보여도 어려운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므로 쉬워보여도 어려운 것이 부모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호동의 말은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며 효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에서 장점을 찾아볼 수 있다.
반면에 김부식의 생각은 정비가 차비의 아들인 호동을 모함하여 죽이려고 하였더라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아버지를 불의에 빠뜨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폭군이라는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생각도 생각해 보면 옳은 생각이다. 이러한 경우는 작은 것에 집착하다가 큰 것을 잃어버릴 때 종종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아들이 아버지에게 꾸중을 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 같은 사건도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 아버지가 꾸짖는 이유가 뭐라고 하든 사람들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게 했다고 비난 할 것이다. 설사 아들이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아버지가 너무 심하게 아들을 다뤄서 죽게 만들었다고 말이다. 이 같은 경우 아들이 잘못해서 자살했다 할지라도 아버지가 모든 비난을 받게 된다. 이러한 김부식의 생각은 아버지에게 비난이 쏟아지지 않게 신중하게 처신하라는 점이 강한 장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두 시각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글에서 호동이 한 말은 앞서 말한 것처럼 부모님은 항상 자식걱정을 하시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은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것이다. 그러나 김부식의 생각에서는 호동이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아버지를 폭군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아버지가 오해를 하여 호동을 죽여 자식을 죽인 아비라는 소리를 듣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나의 의견이다.
결국 김부식의 평은 맞는 면도 있고 틀린 면도 있다. 앞서 말한 것과 별도로 김부식의 평은 왕도 인간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왕은 신이 아니다. 인간이 때로는 공평할 수도 있고 때로는 불공평할 수 있고 실수 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왕도 실수로 참언을 믿을 수도 있다. 이러한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실수를 어질지 못하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
이 같은 김부식의 평에 관한 나의 생각에 비판적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김부식의 평에 상당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147
 30802 김경원 논술 과제물 2

김경원
2008/06/20 4617
146
 30802 김경원 논술 과제물 1

김경원
2008/06/12 4383
145
 30413 논술보충 과제물

양준용
2008/06/08 4265
144
 30512 서종규 논술과제물2

서종규
2008/06/05 5791
143
 30114 박준모 논술과제물

박준모
2008/05/30 4648
142
 30430 최재영 논술 과제물

최재영
2008/05/28 3021
141
 30512 서종규 논술문 작성 연습

서종규
2008/05/27 2883

 30102 구본웅 논술과제물

구본웅
2008/05/24 3134
139
 20337 엄재영 [1]

엄재영
2008/01/04 4209
138
 20202 권혁재 [1]

권혁재
2008/01/04 3426
137
 20433 조지훈 [1]

조지훈
2008/01/03 3918
136
 21421(유상철) [1]

유상철
2008/01/03 2958
135
 21215(신민철) - 신민철 학생이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1]

전경원
2008/01/03 3341
134
 21012승현수 [1]

승현수
2008/01/03 3060
133
 20510 김윤산 [1]

김윤산
2008/01/02 2932
132
 21421(유상철) '언어영역'에 글을 쓸 수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1]

유상철
2008/01/02 3149
131
 천둥소리에 하품하는 여자, 번개소리에 기절하는 남자 <이생규장전>

전경원
2007/11/22 3945
130
 온몸을 불사르고서라도 당신과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지귀설화>

전경원
2007/11/22 4007
129
 서울대학교 200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문제 분석

전경원
2006/12/20 5073
128
 10114 박민석 (죄송합니다, 늦어서...) [1]

박민석
2006/08/04 4786
1 [2][3][4][5][6][7][8]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zzong-a::
Copyrightⓒ2002-2009 gosiga.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