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재 전경원과 함께 고전시가를 통해 여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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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전경원 
Subject >>  
 한시의 미의식(美意識)
1. 祭塚謠
白犬前行黃犬隨   흰둥이 앞서가고 누렁이 뒤따르는
野田草際塚累累  들밭 풀 사이로 무덤들 즐비하네
老翁祭罷田間道   늙은 할배 제사 마치고 밭 사잇길로
日暮醉歸扶小兒   저물녘 술에 취해 손주 부축 받고 돌아오네

<*'누누(累累)'는 여기저기 즐비한 모양이다.>  

위 작품은 <제총요>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연상되는 바를 그림으로 그려보자. 시인은 이 작품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여러분은 이 작품을 읽으며 머리 속에 어떤 풍경이 그려지는가?


2. 夢魂
近來安否問如何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떠신지요?
月到紗窓妾恨多   달 비친 사창(紗窓)에 저의 한이 많습니다.
若使夢魂行有跡   만일 꿈속의 넋에게 자취를 남기게 한다면
門前石路半成沙   문앞 돌길이 반쯤은 모래가 되었을테지요.


3. 無語別            
十五越溪女     열 다섯 아름다운 소녀
羞人無語別     수줍어 말도 못하고 헤어지곤
歸來掩重門     돌아와 문 빗장 걸어두고서
泣向梨花月     배꽃 향해 달 보며 눈물 흘리네


4. 哭內  

大抵婦人性   대체로 부인의 성품이란
貧居易悲傷   가난하면 슬퍼하고 상심하기 쉽건마는
嗟嗟我內子   안타깝고 불쌍한 내 아내는
在困恒色康   곤궁해도 늘 안색이 온화했지


大抵婦人性   대체로 부인의 성품이란
所慕惟榮光   오직 영광 누리는 걸 좋아하는데
嗟嗟我內子   안타깝고 불쌍한 내 아내는
不羨官位昌   높은 지위를 부러워하지 않았지


知我不諧俗   세상과 못 어울리는 내 성품을 알아서
勸我長退藏   한참을 조용히 물러나 지내라고 내게 권했지
斯言猶在耳   이 말이 아직도 귀에 쟁쟁하건만
雖死不能忘   당신 비록 떠나고 없다해도 내 어찌 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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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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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2004/07/28 6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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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2003/09/03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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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어부 곽씨가 유일한 목격자! [9]

전경원
2003/09/01 3709
16
 고전시가에 구현된 민요의 질서

전경원
2003/11/18 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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