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재 전경원과 함께 고전시가를 통해 여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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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전경원 
Subject >>  
 따뜻한 책
행간을 지나온 말들이 밥처럼 따뜻하다.
한마디 말이 한 그릇 밥이 될 때
마음의 살 씻는 소리가 세상을 씻는다.
글자들의 숨 쉬는 소리가 피 속을 지날 때
글자들은 제 뼈를 녹여 마음의 단백이 된다.
서서 읽는 사람아
내가 의자가 되어줄게 내 위에 앉아라
우리 눈이 닿을 때까지 참고 기다린 글자들
말들이 마음의 건반 위를 뛰어다니는 것은
세계의 잠을 깨우는 언어의 발자국 소리다.
엽록처럼 살아 있는 예지들이
책 밖으로 뛰어나와 불빛이 된다.
글자들은 늘 신생을 꿈꾼다.
마음의 쟁반에 담기는 한 알 비타민의 말들
책이라는 말이 세상을 가꾼다.
                            - 이기철, <따뜻한 책>

* 어젯밤 이 시를 읽으면서 이 시인의 영혼이 웬지 *** ***과 닮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 시 직접 손으로 써서 선물로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10. 01. 29. 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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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한 제자 도선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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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345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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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2015/05/13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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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2015/05/12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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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2015/05/12 429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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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2015/05/12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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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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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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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1 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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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을 얻다, 나희덕

전경원
2007/11/28 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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