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재 전경원과 함께 고전시가를 통해 여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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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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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계보연구자료
* 설화계보연구자료

기본 텍스트 문제

<심화요탑(心火繞塔)>:『대동운부군옥』/ 『해동잡록』에 실려 있다. 활리역 사람 지귀가 선덕여왕을 사모하여 초췌해졌다. 왕이 절에 갔다가 자신을 기다리다 잠든 지귀의 가슴에 팔찌를 빼어 놓았는데, 잠에서 깬 지귀가 슬퍼하다 마음에서 불이 일어나 불귀신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왕을 사모하다 불귀신이 되는 이 이야기는 신분상의 한계 때문에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정을 다룬 것이다.

<지귀(志鬼)> : 『태평통재』에 실여 있다. <심화요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지귀를 불러 한 선덕여왕의 발화, 선덕여왕이 지귀가 잠들었음을 보았다는 화자의 발화가 제시되고 있는 점이 <지귀(志鬼)>의 특징이다. 이로 볼 때 <지귀>가 <심화요탑>보다 선본(善本)이라 할 수 있다.  


1. 지귀(志鬼)
『태평통재』권 73 지귀조에 또한 『신라수이전』을 인용하니, 다음과 같다.
지귀는 신라 활리역(活里馹) 사람이다. 선덕왕의 단아하고 엄중하고 아름답고 고움을 사모하여 근심하고 눈물을 흘려 모습이 초췌해졌다. 왕이 듣고 불러 말했다. "짐(朕)이 내일 영묘사(靈廟寺)에 가서 향을 피울 것이다. 그 절에서 짐(朕)을 기다리도록 하라." 지귀는 다음날 영묘사 탑 아래에 가서 왕의 행차를 기다리다가 홀연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왕은 절에 도착하여 향을 피우고는 지귀가 잠이 든 것을 보았다. 왕은 팔찌를 빼어 가슴에다 놓고 궁으로 돌아갔다. 후에 (잠에 깨어나) 임금의 팔찌가 가슴에 놓여있기에 임금을 기다리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 했다. 오래도록 근심스러워 하더니, 마음의 불이 그 몸을 불태웠다. 지귀가 불귀신으로 변한 것이다. 이에 왕은 술사(術士)에게 명하여 주문을 짓게 했으니 다음과 같다. 지귀의 마음의 불이 / 몸을 태우고 변하여 불귀신이 되었네 / 창해(滄海) 밖으로 옮겨가 / 보지도 말고 친하지도 말지라.// 당시 풍속에 이 주문을 문과 벽에 붙여 화재를 막았다.(卷七十三 志鬼條 亦引新羅殊異傳曰, 志鬼 新羅活里馹人也. 慕善德王之端嚴美麗 愁憂涕泣 形容憔悴. 王聞之 召見曰 "朕明日幸靈廟寺行香. 汝於其寺待朕." 志鬼翌日歸靈廟寺塔下 待駕幸 忽然睡 . 王到寺 行香 見志鬼方睡著 王脫臂環置諸胸 卽還宮. 然後乃 御環在胸 恨不得待御 悶絶良久 心火出繞其身 志鬼卽變火鬼. 於是王命術士 作呪詞曰 "志鬼心中火/ 燒身變火神/ 流移滄海外/ 不見不相親//" 時俗 帖此詞於門壁 以鎭火災).
* 진 평 왕 代 - 서기 579년 ∼ 631년 총53년 재위 / 선화공주와 서동의 로맨스
* 선덕여왕 代 - 서기 632년 ∼ 646년 총15년 재위 / 선덕여왕과 지귀의 로맨스
* 사금갑조, 처용랑망해사, 헌화가/해가사의 수로부인, 기타 등등의 관련 모티브.
* 선덕여왕의 지기삼사(知機三事) - 삼국유사 111쪽/ '양지사석'조(383쪽) 영묘사 창건도 관련되어 있다. 확인요망!!!  
* 구비문학대계

1. 지귀(志鬼)













* <서동요> 배경설화

제30대 무왕(武王)의 이름은 장(璋)이다. 그 어머니가 과부(寡婦)가 되어 서울 남쪽 못 가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못 속의 용(龍)과 관계하여 장을 낳았다. 어릴 때 이름은 서동(薯童)으로 재주와 도량이 커서 헤아리기 어려웠다. 항상 마(薯 )를 캐다가 파는 것으로 생업(生業)을 삼았으므로 사람들이 서동이라고 이름지었다.
신라 진평왕의 셋째공주 선화가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는 머리를 깎고 서울로 가서 마를 아이들에게 먹이니 이내 아이들이 친해져 그를 따르게 되었다. 이에 동요를 지어 아이들을 꾀어서 부르게 하니 노래는 다음과 같다.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정을 통하고 서동방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 동요가 서울에 가득 퍼져서 대궐 안에가지 들리자 백관(百官)들이 임금에게 극력 간해서 공주를 먼 곳으로 귀양보내게 하여 장차 떠나려 하는데 왕후(王后)는 순금(純金) 한 말을 주어 노자로 쓰게 했다.
공주가 장차 귀양지에 도착하려는데 도중에 서동이 나와 공주에게 절하면서 모시고 가겠다고 했다. 공주는 그가 어디서 왔는지는 알지 못했지만 그저 우연히 믿고 좋아하니 서동은 그를 따라가면서 비밀히 정을 통했다. 그런 뒤에 서동의 이름을 알았고, 동요가 맞는 것도 알았다. 함께 백제로 와서 모후(母后)가 준 금을 꺼내 놓고 살아 나갈 계획을 의논하자 서동이 크게 웃고 말했다. "이게 무엇이오?" 공주가 말했다. "이것은 황금이니 이것을 가지면 백 년의 부를 누릴 것입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마를 캐던 곳에 황금을 흙덩이처럼 쌓아 두었소" 공주는 이 말을 듣고 크게 놀라면서 말했다. "그것은 천하의 가장 큰 보배이니 그대는 지금 그 금이 있는 곳을 아시면 우리 부모님이 계신 대궐로 보내는 것이 어떻습니까?" "좋소이다." 이에 금을 모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용화산(龍華山) 사자사(師子寺)의 지명법사에게 가서 이것을 실어 보낼 방법을 물으니 법사가 말한다. "내가 신통(神通)한 힘으로 보낼 터이니 금을 이리로 가져 오시오" 이리하여 공주가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금을 사자사(師子寺) 앞에 갔다 놓았다. 법사는 신통한 힘으로 하룻밤 동안에 그 금을 심라 궁중으로 보내자 진평왕은 그 신비스러운 변화를 이상히 여겨 더욱 서동을 존경해서 항상 편지를 보내어 안부를 물었다. 서동은 이로부터 인심을 얻어서 드디어 왕위에 올랐다.
어느날 무왕이 부인과 함께 사자사에 가려고 용화산(龍華山) 밑 큰 못가에 이르니 미륵삼존(彌勒三尊)이 못 가운데서 나타나므로 수레를 멈추고 절을 했다. 부인이 왕에게 말하기를 "모름지기 여기에 큰 절을 지어 주십시오. 그것이 제 소원입니다." 왕은 그것을 허락하였다. 곧 지명법사에게 가서 못을 메울 일을 물으니 신비스러운 힘으로 하룻밤 사이에 산을 헐어 못을 메워 평지를 만들었다. 여기에 미륵삼존의 상(像)을 만들고 회전(會殿)과 탑(塔)과 낭무(廊 )를 각각 세 곳에 세우고 절 이름을 미륵사(彌勒寺) -<國史>에서는 '王興寺'라고 했다- 라고 했다. 진평왕이 여러 공인(工人)들을 보내서 그 역사를 도왔는데, 그 절은 지금도  보존되어 있다. ( <三國史>에는 이 분을 法王의 아들이라고 했는데, 여기에서는 과부의 아들이라고 했으니 자세히 알 수 없다.)
* 武王(古本作武康 非也 百濟無武康)
第三十 武王名璋 母寡居 築室於京師南池邊 池龍交通而生 小名薯童 器量難測 常掘薯  賣爲活業 國人因以爲名 聞新羅眞平王第三公主善花(一作善化)美艶無雙 剃髮來京師 以薯 餉閭里 童  童親附之 乃作謠 誘群童而唱之云 "善化公主主隱 他密只稼良置古 薯童房乙 夜矣卯乙 抱遣去如" 童謠滿京 達於宮禁 百官極諫 竄流公主御遠方 將行 王后以純金一斗贈行 公主將至竄所 薯童出拜途中 將欲侍衛而行 公主雖不識其從來 偶爾信悅 因此隨行 潛通焉 然後知薯童名 乃信童謠之驗 同至百濟 出母后所贈金 將謀計活 薯童大笑曰 此何物也 主曰 此是黃金 可致百年之富 薯童曰 吾自小掘薯之地 委積如泥土 主聞大驚曰 此是天下至寶 君今知金之所在 則此寶輸送父母宮殿何如 薯童曰可 於是聚金 積如丘陵 詣龍華山師子寺知命法師所 問輸金之計 師曰 吾以神力可輸 將金來矣 主作書 幷金置於師子前 師以神力 一夜輸置新羅宮中 眞平王異其神變 尊敬尤甚 常馳書問安否 薯童由此得人心 卽王位 一日 王與夫人 欲幸師子寺 至龍華山下大池邊 彌勒三尊出現之中 留駕致敬 夫人謂王曰 須創大伽藍於此地 固所願也 王許之 詣知命所 問塡池事 以神力一夜頹山塡池爲平地 乃法像彌勒三 會(尊)塔廊 各三所創之 額曰彌勒寺(國史云 王興寺) 眞平王遣百工助之 至今存其寺(三國史云是法王之子 而此傳之獨女之子 未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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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2008/01/29 4652

 설화계보연구자료

전경원
2003/12/25 4151
3
 홍기문의 <보현시원가> 해독

전경원
2003/12/25 5105
2
  <서동요> 배경설화

전경원
2003/12/25 7176
1
 시경강의를 작성하게 된 계기

전경원
2003/09/18 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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