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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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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자(BC371년 출생)와 아리스토텔레스(BC384년 출생)의 시론
동양과 서양의 시론 및 시 인식 비교 자료
- 맹자(BC371년 출생)와 아리스토텔레스(BC384년 출생)의 시론 -

1.
맹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왕도를 구현하는 위대한 왕들의 활동이 종식되면서 『시(詩)』도 같이 사라졌다. 『시(詩)』가 사라진 연후에 비로소 『춘추(春秋)』가 일어났다. 진(晉)나라에는 『사서(史書)』가 있었고, 초(楚)나라에는 『도올(檮杌)』이라는 사서가 있었고, 노(魯)나라에는 『춘추(春秋)』라는 사서가 있었는데, 결국 이것은 역사의 기록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한 성격의 것이다. 기록되어 있는 사건들은 제 환공과 진 문공에 관한 것이고 그 문장은 각 나라의 사관들이 기록한 것이다. 공자는 이러한 기록에 대하여 바른 인륜의 도를 나타내기 위하여 가필하고 해석을 가하였다. 공자는 일찍이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그 포폄의 대의(大義)를 나는 『춘추(春秋)』라는 문헌 속에 은밀하게 구현하여 놓았다.” - 『맹자(孟子)』 이루 하- 국역은 김용옥, 『맹자 사람의 길 下』 통나무, 2013년, 478~479쪽.


2.
시인의 기능은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날 수 있는 일, 즉 개연적 혹은 필연적으로 가능성을 가진 사건을 기술하는 것이라는 점을 우린 알게 된다. 역사가와 시인의 구별은 산문으로 쓰느냐 운문으로 쓰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헤르도투스(Herodotus)의 운문으로 된 작품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역사의 일부이다. 실제의 구별은, 역사가는 일어난 일을 쓰고 시인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쓴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시는 역사보다 더욱 철학적이고 중요하다.(우리는 확실히 애지적(愛知的) 혹은 학문적, 과학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과학과 마찬가지로 비극도 특별한 사실-개연성-에서 일반적 진실-보편성-을 추출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대기 편집자로서 역사가와는 달리, 시인은 인생을 깨닫고 일반적 원칙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시인은 우리에게 인간본성의 변치 않는 성질을 보여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역사는 개별적인 것을 말하는데, 시의 서술은 본질적인 좀 더 구체적으로 보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보편적 서술(혹은 일반적인 진실)이라 함은 일반적 인물이 개연적 혹은 필연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서술한다는 의미다. 비록 그 인물에 적당한 이름을 붙인다 해도, 시의 목표는 바로 이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시학(詩學)』 제9장 가운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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