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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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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입니다.
깊은 숲속에 거미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거미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홀로 지냈습니다.
어느날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로 보니 이슬 한 방울이 아름답게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놀라움과 반가움이 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응.. 난 오랫동안 친구가 없었어.. 우리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그래 좋아...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은 지킬께.."

그 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외로우면 서로를 생각하고 즐거움은 나누면서...

세월은 흘러 이제 거미는 이슬없는 생활은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어느날 거미는 이슬을 만지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 만져보고 싶어..."

이말을 들은 이슬은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구나..

너 그럼 나에게 약속을 해야해..

많이 많이 날사랑하겠다구..말야..."

거미는 자신있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거미가 두손으로 이슬을 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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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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