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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원(2002-12-15 22:27:37, Hit : 7970)
   원왕생가(願往生歌)
원왕생가 [願往生歌] - 신라 문무왕 때 중 광덕이 지은 10구체 향가.
저자 : 광덕
장르 : 향가

작자의 깊은 미타신앙(彌陀信仰)을 읊은 축도(祝禱)의 노래로 경건과 엄숙미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5 <광덕(廣德)과 엄장(嚴莊)>에 원문과 유래가 실려 전한다.

광덕이 죽은 뒤에 친구인 중 엄장이 광덕의 아내에게 동침을 요구하였으나, 그녀는 “(이렇듯이 행동하면서) 스님이 서방정토(西方淨土)를 구하는 것은 나무에서 고기를 낚는 것과 같다.”면서 광덕을 본받으라고 호되게 나무랐다. 엄장은 깊이 뉘우쳐 이후 수도에 열중하였고 마침내 서쪽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 향가의 작자가 광덕의 아내라는 주장도 있지만 작가에 대해서는 광덕의 작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 배경설화 > : 문무왕때 '광덕'과 '엄장'이란 두 사람이 있어 사이가 매우 좋았으니, 항상 둘 중 누구든지 먼저 잘되면 알려 주기로 하였다. 광덕은 분황서리(芬皇西里)에 처자를 데리고 은거하여 짚신이나 삼아 그날그날 지내고, 엄장은 남악에 살면서 농사를 지어 지냈다. 어느날 저녁에 "나는 벌써 소원 성취했네, 나를 따라 오세"하는 소리가 문밖에서 난다. 문을 열고 내다보니 중천 구름 밖에서 나는 소리였다. 이튿날 아침 광덕을 찾아가보니 과연 죽었던 것이다. 장례를 치른 두;에 과부가 된 그 부인에게 같이 살기를 청하였다. 과부도 허락하므로 엄장은 속으로 좋아서 같이 지내면서 同寢하기를 청하니, 의외에도 거절하며 말하기를 "당신이 淨土를 바란다는 것은 나무에서 고기를 구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염장은 놀래서 "그러나 광덕하고는 같이 잔 것이 아니냐, 그렇거늘 나와 같이 잔다고 한들 어떠냐?"고 하니, 과부가 하는 말이 광덕은 나와 같이 10여년을 동거하였어도 한번 잠자리를 같이 한 일이 없다. 하물며 더러움을 쌓는 일일진정, 그는 다만 매일 밤 정좌하여 염불외고 십육관(十六觀)을 했었다. 정신을 이렇듯이 하였는데, 천리를 갈려면 한 걸음부터 골라야 한는 법, 당신이 정토를 원한다는 것은 기가 막힐 일이다."라고, 이러는 바람에 그는 얼굴을 붉히고 쥐구멍을 찾는 듯이 도망쳐 그 길로 원효법사를 찾아가서 도를 닦고 소원성취하였다. 광덕의 처는 곧 분황사(芬皇寺)의 비(婢)가 되었다.

< 양주동 해석 >


< 김완진 해석 >
 라리 엇뎨역/西方 장 가시리고./無量壽佛前의/ 곰 함   고쇼셔./다딤 기프신   옷  라 울워러,/두 손 모도 고조  /願往生願往生/그리리 잇다  고쇼셔./아야 이 모다 기텨 두고/四十八大願 일고실가.

< 현  대  역 >
달이 어째서/서방까지 가시겠습니까./無量壽佛前에/報告의 말씀 바짐없이 사뢰소서./誓願 깊으신 부처님을 우러러 바라보며,/원왕생원왕생/두 손 곧추 모아/그리는 이 있다 사뢰소서./아아, 이 몸 남겨 두고/四十八大願 이루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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